노르웨이 극한 유투버 사망

2021. 12. 5. 08:19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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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인기가 뭐라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극한체험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유튜버가 촬영 중 사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얼어붙은 얼음 위를 맨몸으로 거침없이 건너고 고공에 매달린 통나무 다리를 거침없이 건너는 등 극한체험을 즐기던 노르웨이의 유명한 유튜버 토르 에코프 씨가 사망한 건데요.


그는 노르웨이 '콕스 베르그시'의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는 도전을 하던 중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번에도 극한 체험을 촬영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황급히 구조대가 출동하여 그를 건저냈 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에코프씨는 지난 2006년부터 산과 호수 등 장소를 불문하고 극한 체험을 소재로 한 영상으로 인기를 끌며 구독자 121만 명을 모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다양한 극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불가 사망 5일 전 얼음물이 담긴 욕조에서 자신의 57세 생일을 자축한 영상이 그의 채널에 마지막 제작물이 됐습니다.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순간 선을 넘는 시점이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의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촬영을 하는게 아니라 인기에 도취되다 보면 좀 더 화려하고 관심을 끌만한 이벤트만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신이 그어 놓은 기준을 넘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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