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두가지 연료

성공의 이유를 굳이 나누자면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재능이 뛰어난 점과 다른 하나는 열정과 같은 마인드라고 하겠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쥐구멍에도 볕 드는 날이 있게 마련입니다. 자신의 재능 때문인지 혹은 운 때문인지 모르지만 분명 수입에도 밀물과 썰물이 존재 할 때가 있지요. 하루 몇 십만 원 수익도 없던 사람이 어느 순간 수백만 원, 많게는 수천만원까지도 벌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그런 행운을 계속 이어 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바로 그 사람이 생각하는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저는 이 부분을 상당히 평가절하 했었습니다. 결국 내가 수익을 내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찌 되었든 생산성 있는 일을 더 많이 하고 그에 따른 실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만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물론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생산성 있는 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마인드와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하다라는 점입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면서 확실한 아웃풋이  보장될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작 전에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성공의 확률부터 따져봅니다. 그리고는 합리적인 이성을 토대로 가능성이 없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저는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이룬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 분과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건너편에 있는 가게들을 보게 되었는데 길 건너에는 두 개나 되는 편의점이  있었는데 한 매장이 또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런 경쟁이 심한 상권에 또 같은 가게를 오픈하려면 주인의 생각이 어리석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형님은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월급쟁이들은 결국 자신의 일에 확실한 보장만을 추구하느라 제대로 된 자기 일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주저앉고 말지. 반면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주위에 무엇이 있던간에 나는 그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뒷받침 되어 있어. 너의 눈에는 그게 어리석게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그 사람이 일어설 수 있는 건 그 어리석음으로 비쳐지는 열정 때문이라는 걸 잊으면 안 돼."

열정과 성실은 성공을 위한 밑거름과 같은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능만을 믿고 따라서도 안되며 그렇다고 너무 무모한 열정만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분명 성공이란 먼 길을 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연료는 재능이 아닌 열정과 마인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