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Just do it

2024. 1. 25. 13:24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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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자. 하나같이 뭔가 특정 시점에 깨달음을 얻고 변화를 도모한 사람들이다. 스스로가 달라지기를 원했던 것이다. 특별함을 추구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다면 자신의 값어치가 다른 사람들과 달라질 리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변화를 시도했고 변화에 성공한 사람들인 것이다.

그 변화라는 것을 나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

사람이 변하는 게 쉽냐?


삼성의 초일류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고 이건희 회장이 목놓아 외쳤던 변화, 그 변화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류에 적응하지 못하는 조직은 살아남을 수 없다. 조직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조직도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변화를 부르짖는가?
그건 아마도 사람 스스로가 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해 보라 자기 나이가 20대, 30대, 4. 50대 중년이 되기까지 스스로의 생각과 생활 패턴이 고스란히 축적되어 완성된 것이 현재의 자신이다. 그런데 수십 년간의 고착화되고, 정형화된 스스로의 패턴을 깨는 것이 쉽겠는가? 어렵다.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새해 다짐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자 결심하여 기존보다 한두 시간 먼저 일어나는 것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익숙해진 습관과 패턴들을 바꾸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지금 모습에서 바꿔야 할 항목들을 정하고 그 변화를 하나, 둘 이루어낼 때 성공의 길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말이다. 능력이 부족하다면 교육을 듣거나 지식을 습득해야 할 것이고. 체력이 부족하다면 운동을 통한 역량을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부족한 것을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이제 하나 둘 해결해나가다 보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다.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알고도 못하는 게 우리인데 어떻게 실행력을 올릴 수 있을까?

JUST DO IT. 그냥 하면 된다.  


우리에게 가장 큰 고질병은 생각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몸을 움직이기 전 생각만 너무 앞서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고처럼 갑작스럽게 변화가 찾아온다고 믿는다. 누구라도 사고처럼 변화의 한복판에 자신이 던져지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변화라는 사고를 당하는 것이다.

미육군 최정예 네이비씰에서 하버드 의사를 거쳐 이제 우주비행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 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화성탐사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일원으로 선정되어 부러움을 샀다. 한편으로는 남들은 어떻게 한 가지 달성하기도 어려운 것들을 3가지나 이룰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조코 윌링크의 팟캐스트에서 그가 밝힌 비밀은 너무 심플해서 맥이 빠질 정도였다.

타이틀 끝판왕 조니킴

모든 것들은 계획된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제게 불현듯 사고처럼 다가왔어요.
전 그 사고들을 해결한 것뿐입니다.


지금 뭔가를 하고자 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시작해 보자. 고민해 봐야 머리카락만 빠진다.
그냥, JUST S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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