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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지 않아도 걸리는 저온화상
뜨겁지 않았는데 화상이라니? 요즘과 같이 갑작스럽게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겨울이면 전기매트나 핫팩 등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장기간 이러한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나 난로와 같이 사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어서 주의하게 되는 것과는 달리 저온화상은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파고들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저온 화상의 원인 저온 화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쉽게 접할 수 있는 핫팩은 10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되며 최고 온도는 70도에 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난로 가까이 가면 갈수록 따뜻하고 위험하여 저온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
2021.12.21 -
작품의 작가적 상상력은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가 방송가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첫 방송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제기된 방영중지 청원은 단 하루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은 게재 하루 만에 정부 답변 기준인 서명인 20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청원은 19일 오전 3시 40분께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20만 명을 넘었다. 20일 오전 8시 현재 23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서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는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다. 물론 드라마의 주된 내용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어디까지나 청취자 입장에서는 허구를 인..
2021.12.20 -
침묵의 살인자 '뇌동맥류' 정밀 검사
뇌동맥류 정밀검사 뇌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순위 중 4위에 들어가는 중대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뇌 속의 시한폭탄과 같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때 더 발생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기도 한데요. 뇌동맥류는 파열되면 100명 중 15 명도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파열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더욱 위험한 병입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뇌동맥류란 내 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윌리스 고리'라고 부르는 동맥에서 발생하며 지주막하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동맥류의 증상 별다른 전조 증상이 없는 뇌동..
2021.12.20 -
기초대사량 유지하는 방법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 다이어트는 그만 기초대사량을 높여 건강을 유지하세요. 우리가 숨을 쉬고 체온 및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합니다.기초대사량에 따라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과 찌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기초대사량은 아래와 같은 식으로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에 따르면 한살이 늦을 때마다 남성은 3.8 kcal, 여성은 2.67 kcal씩 기초 대사량이 낮아집니다. 바로 이렇게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나이가 들면 살이 더 붙게 되는데 우리는 흔히 나잇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 감소율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충분히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그렇다..
2021.12.19 -
이중잣대, 내로남불 이게 기본
"(배우자 김건희씨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부분적으론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경력은 아니다" - 1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가까운 사람 중에 대학 관계자가 있으면 한번 물어봐 시간 강사를 어떻게 채용 하는지. 무슨 뭐 채용비리 이러는데 이런 자료 보고 뽑는게 아닙니다. 그 현실을 잘 좀 보시라고. - 아내 김건희씨의 경력의혹 질문에 대한 윤석열 대선후보 대답 솔직히 대선후보에 대해서 이렇다 할 감정은 없지만 뭐라고 할까 적어도 본인들의 생각을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표현했던 후보가 있을까 생각한다. 윤석열 후보가 매스컴에 대응하는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지켜보면 정치적인 입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걸러서 말하는 법을 몸에 익히지 못한 것 같다. 그리고 그분의 생각이라는 것이 여느 고위층 속물들과 다를게 없다..
2021.12.19 -
나는 10년후에도 일을 하고 있을까?
얼마 전 현장기술직으로 근무하시는 분의 정년퇴임 기념 식사자리가 있었습니다. 36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는 선배님의 송별회 자리여서 사무실에서 준비한 조그마한 선물도 전달드리고 그동안에 얘기하지 못했던 말들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했던 막내 직원이 95년생이니 정년 퇴임하시는 분이 입사했던 85년과 꼭 10년 차이가 나더군요. 노 선배님은 우리 공장에 원년멤버로 입사해서 그동안 회사와 함께 역사를 쓰신 분이었습니다. 옆에 계시던 다른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도 저 친구처럼 선배님들 사이에 끼어서 옛날 이야기를 듣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자신이 얘기를 전해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요. 그때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10년 후에도 이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의..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