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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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대한 과한 기대는 금물
팬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정 인물이나 그룹, 나가서 회사나 브랜드에까지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런 현상들을 일컫는 말이지요. 테슬라는 전기차 테크 시장에서 바로 이러한 팬덤을 양산했습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에 대한 테슬라 팬덤을 넘어 일종의 맹신까지 도달한 상태입니다.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과거형 그가 했던 약속들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상상으로만 믿어오던 것들을 현실화시켜 주웠기 때문이죠.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심지어 우주여행이 가능한 스페이스 X를 만들었고, 지하 터널을 만들어 교통체증 문제 해결에도 다가서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론 머스크도 사람이 뿐입니다. 그 역시도 우리와 했던 약속들 중에 이행하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
2022.02.19 -
자율주행 2단계와 3단계의 차이
전기차는 E-플랫폼이라는 기반 위에 상부 바디를 어떤 형태로 올리느냐에 따라서 차량 형태가 나누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자기들만의 고유한 E-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여러 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기도 하고 다른 업체가 이미 개발된 플랫폼을 빌려 쓰기도 하죠. 어쨌든 이런 플랫폼 기반 위에 어퍼 바디 형태에 따라서 세단이나 SUV, 크로스오버, 심지어 픽업까지도 가능한 것이 전기차입니다. 이런 전기차에 추가되는 기능이 있다면 바로 자율 주행일 텐데요.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라고 불리는 운전보조시스템 있어 왔습니다. 달리 말하면 자율주행은 ADAS의 진화된 형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ADAS..
2022.02.19 -
겨울철 주행거리 변동이 가장 큰 전기차는?
최근 들어 막바지 추위가 기승입니다 추운 기온은 전기차를 소유한 운전자들에게 있어서 그리 달 다운 상황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전기자동차는 영하의 날씨에 주행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일부 차량들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이 잘 갖춰져 있어 주행거리 감소율이 그리 크지 않지만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있어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전기차에 있어서 충전 속도 함께 주행거리는 가장 중요한 구매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행거리는 추운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이 오는 기온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전해액 속에서 이동이 어렵고 그것은 곧 전기 차 주인 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기 자동차 회사들은 대부분 1회 완충으로 이동 가능한 주행..
2022.02.18 -
재규어 2025년부터 자율주행용 AI에 엔비디아 적용
재규어 랜드로버는 엔비디아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향후 미래 차량의 자율주행을 위한 드라이브 하이퍼리온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엔비디아에 시스템은 자율주행 및 운전자 지원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고 차량 환경을 시각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재규어는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모든차량을 전기화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기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율주행을 위한 시스템은 엔비디아과 협업할 것으로 말했습니다. 신차 개발과정의 전반에 걸쳐서 엔비디아 AI와 엔지니어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신경망 트레이닝과 개발 협업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센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재규어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은 초당 200조 회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
2022.02.18 -
전기차가 열어준 호주 자동차산업의 기회
인구가 2천 5백 70만명에 달하는 호주에서는 매년 100만대 정도의 신차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과거 현지 바이어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호주산 자동차도 존재했었습니다. 그중 호주에서 생산된 마지막 자동차 제조업체는 골든과 포드 현지법인 이었지만 이제는 두 회사 모두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호주는 더 이상 자체 생산되는 차량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마지막으로 자동차 생산이 이루어졌던 라인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애들레이드 근처에 위치한 홀든 엘리자베스 공장이었습니다. 이 공장은 1963년에 문을 연이래로 2003년과 2005년까지 한때는 하루 780 대 차량을 생산하며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하기도 했었죠. 또한 포드는 2016년까지 호주의 주요 생산지 2곳을 운영했으나 폐쇄 했고 이 급폐쇄의..
2022.02.17 -
렉서스 순수배터리전기차의 미래
폭스바겐과 내연 기관 자동차의 시장을 좌우 가고 있는 도요타로서 배터리 전기 자동차 예 출시 계획이 예정보다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동안 도요타의 전략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충분히 탈탄소 정책을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전체 자동차 시장의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자 뒤늦게 지난해 12월 새로운 배터리 전기자동차(BEV)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당시에는 명확한 생산계획이나 일정이 없이 신형 EV 모델의 초기 프로토 타입만을 공개할 뿐이었습니다. 2030년까지 공격적인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겠다는 정도였죠. 21년 12월 14일 도요타 아키오 자동차 사장 겸 렉서스 브랜드 홀더에 의해 발표된 배터리 전기차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차세대..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