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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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제 개발중인 EREV, 지금 출시한 이 회사 어디?
마즈다 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사전예약 시작현대차가 전기차 캐즘 돌파를 위해 준비한 계획 중 일부가 바로 거리연장형 전기차(EREV)라고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EREV는 전기차 용량을 다소 줄이고, 소형엔진을 탑재해서 배터리 충전용으로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전기차에서 가졌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식입니다. 내연기관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주행에는 관여하지 않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unpredictable.tistory.com/566 현대자동차의 게임체인저 'EREV' 26년 글로벌 생산 예정현대자동차는 선재적으로 EV 플랫폼인 G-EMP를 개발하고 아이오닉과 EV 시리즈를 론칭하면서 미국을 넘어 글로벌 EV 강자로..
2024.10.08 -
야마하 vs 포르셰 격돌, 누가 이런 상상을 했을까?
전기차 시대가 가져온 2위들의 기회 야마하(Yamaha)라는 기업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텐데, 아마도 이 기업이 차량을 만든다는 것은 모를 것 같습니다. 야마하는 주로 오토바이와 전자오르간 등의 악기 브랜드로 유명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에서 야마하는 그동안 렉서스, 도요타, 포드 등 굵직한 회사들의 파워트레인을 책짐져온 중요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최근 들어 전기차 기술력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런 주요 부품의 공급하던 회사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연기관만을 생산했다면 상상하지 못할 완전한 자동차를 개발하는 목표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부품수가 줄어들고 공용화해서 쓸 수 있는 부품의 가짓수가 늘어났으며, 기존의 최일류 스포츠카 제조사들만이 가질 수 있던 뛰어난 성능 구현..
2024.10.07 -
전기차 화재 막을 결정적 실마리, LG화학이 찾았다.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화재에 대한 두려움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충전속도나 1회 충전을 통한 주행거리, 충전인프라 등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화재 안전성을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사고로 인해서 차량이 전소되거나 최악의 상황 시 생명을 위협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있었던 인천 청라 벤츠화재사고는 잠정적인 예비 EV 구매자들이 전기차대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게 하는 결정적 사건이 되었습니다. 전기차 회사들과 배터리 제조사들 역시 이러한 고객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전기차 배터리의 위험성에 대해서 불식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다방면으로 진행..
2024.10.05 -
전기차 기술의 대이동, 제 발 저린 중국
전기차 기술유출 두려워하는 중국 기술은 이동하기 마련입니다. 좀 더 그 기술에 진심으로 관심과 노력을 쏟는 국가로 말입니다. 아무리 감추고, 막으려 해도 기술은 손바닥의 물처럼 흘러나오기 마련입니다. 국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유출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상처럼 말입니다. 과거 일본의 자동차 기술을 이제는 현대차가 뛰어넘고, 독일에게 배운 자동차 기술이 이제는 중국 전기차의 역량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기술에 진심인 국가에는 분명 그만한 결과를 얻게 마련입니다. 과거 서방의 기술을 부러워하던 중국은 이제 전기차와 배터리분야에서 첨단을 걷고 있습니다. 순수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인력을 다수 확보하였고, 기술에 대해서 천문학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부도덕..
2024.10.04 -
커넥티드 카와 보안의 연관성, 이러다 다 털린다.
전기차, 운송 수단 그 이상의 의미누군가는 전기차를 움직이는 스마트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전기차는 운송수단을 떠나 전자기기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전자제품 제조사에서도 전기차를 제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정용 전자제품제조사인 영국의 '다이슨'도 전기차 개발을 위해 3조 8000억을 투자했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대만의 '폭스콘' 역시도 전기차 플랫폼계의 구글이 되겠다면서 야심 차게 전기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일본의 '샤프'도 전기차에 대한 개발 계획을 발표했고,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사인 '샤오미'는 이미 전기차 양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전기차는 단순히 모빌리티 그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전자제품 제조사들이 전기차 개발에 눈독을 들..
2024.10.03 -
하이브리드 No, 도요타는 틀렸다.
하이브리드가 대세라고 말하는 도요타의 속내 2022년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이 전기차 개발을 위해 개발 열기에 최고조일 때 일본의 도요타만큼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미래는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가 대세가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전기차가 우세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024년 현재 시점상황만 보면 도요타의 결정이 옳은 것 같아 보입니다. 전기차의 화재 불안정성과 더딘 충전인프라 때문에 소비자들은 아직 전동화가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멀리 있고, 현재 하이브리드는 바로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장하는 도요타의 속내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개발에 수천억 들어가고, 개발된 제품이 수익화되기까지는 양산수율..
2024.10.02